기아 PV5 가격 · 스펙 2025: 전기차 판을 흔들 ‘만능 박스’의 상륙
한줄 요약 – 기아 PV5 가격, 드디어 예약을 개시했습니다. 5인승 Passenger 기본형은 세제 전 가격 ₩4,709만(보조금 적용 시 수도권 기준 3천9백만 원대), Cargo Long은 ₩4,470만(실구매가 2천 중후반~3천 초반 예상). Carnival급 실내, 최대 377km 주행, LED 전조등, Highway Driving Assist, 배터리 10년/20만 km 보증까지 챙겼는데도 가격은 소형 EV 수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속속들이 파헤쳐 봅니다.
1. 기아 PV5 가격, 등장한 이유 – ‘새 판짜기’의 필요성
기아 PV5 가격, 전기 밴·MPV는 그동안 비싸서 ‘선택지’가 아니었습니다. 유럽에서 Volkswagen ID. Buzz가 열풍을 일으키며 “어, 전기로도 밴이 되네?”를 증명했지만, 가격이 장벽이었죠. 기아는 이 틈을 노려 PBV(Purpose‑Built Vehicle) 라인업을 기획했습니다. PV1~PV6 중 PV5가 첫 주자. Carnival보다 460 mm 짧지만 네모반듯한 실루엣 덕에 실내는 훨씬 넉넉합니다. “본넷을 줄이고 박스를 키워라”—도시 주차 스트레스는 줄이고, 적재공간은 극대화한 설계죠.
그리고 또 하나. PV5는 ‘이동권’을 온몸으로 말합니다. 낮아진 승하차 높이는 휠체어 사용자에게 자유를, 419 mm 로딩리프트는 택배 기사에게 무릎 건강을 선물합니다. ‘모빌리티 존중’—그게 PV5의 숨은 키워드입니다.

2. 외관 크기, Carnival·Sorento와 비교하면?
모델 | 전장 | 전폭 | 전고 |
---|---|---|---|
PV5 Passenger / Cargo Long | 4,615 mm | 1,875 mm | 1,905 mm |
Carnival | 5,155 mm | 1,995 mm | 1,755 mm |
Sorento | 4,780 mm | 1,900 mm | 1,695 mm |
맺음말: 길이는 짧고 높이는 높다—결과적으로 ‘스몰 아파트’ 같은 공간감이 완성됩니다. 지하 2m 주차장도 거뜬히 통과해요.

3. 실내 구성: 7인 패밀리부터 ‘텅 빈 VIP 라운지’까지
3.1 5인승 Passenger(230) – 이번 출시 사양
- 앞줄 2명 + 뒷줄 3명.
- 3열 삭제 → 기본 트렁크 1,330 L.
- 2열 폴딩 시 2,300 L로 확장.
- 대시보드 상단 수납, 도어 더블 포켓, 플로어 박스 등 ‘숨은 공간 찾기’ 즐비.
3.2 앞으로 등장할 버전
- 203 ‘비즈니스 셔틀’ – 독립 시트 2+3.
- 202 ‘세컨드룸’ – 1열 2인, 2열 비움. 완전 라운지.
- Prime – 최고급 4인 탑승. 리무진 느낌.
모든 버전이 399 mm 스텝으로 ‘성인도 편안’, 775 mm 슬라이딩 도어 개구폭으로 휠체어·유모차·골프백까지 술술.

4. ‘접근성’이 아닌 ‘사람 배려’
- 419 mm 로딩 리프트—포터 대비 절반 이하. “하루 200번 점프”는 이제 그만.
- 95°/180° 뒷문—올해는 여기까지, 270° 풀오픈은 PV7 예고편.
- 완만한 경사 램프—휠체어 후진 사고? Bye.
- CEO 한마디: “시장 없던 게 아니라, 비싸서 잠들어 있었을 뿐.”
5. 기아 PV5 가격, Cargo 3종 요약표
트림 | 차체 | 배터리 | 주행거리(복합) | 적재용량 | 바닥높이 | 출고가 |
---|---|---|---|---|---|---|
Cargo Standard | 컴팩트(로우루프) | 71.2 kWh | 280 km | 4,420 L | 419 mm | ₩4,200만 |
Cargo Long | 패신저 동일 길이 | 71.2 kWh | 377 km | 4,420 L | 419 mm | ₩4,470만 |
Cargo High Roof | ’25 하반기 | TBD | ≈350 km+ | 5,000 L+ | 419 mm | TBD |
적재 길이 2,255 mm, 폭 1,565 mm. 유로 팔레트 쓱—끝.
6. 기아 PV5 파워트레인 & 충전: ‘딱 필요한 만큼’
- 모터 120 kW / 163 hp – 도심+고속 적당.
- CATL Cell‑to‑Pack 71.2 kWh – 공간 효율 Up.
- WLTP 유사 358 km(Passenger), 377 km(Cargo Long).
- 급속 10→80 % 약 30분(피크 100 kW 안팎).
- V2L 3.6 kW – 새 멀티탭 액세서리로 실내 바로 사용.
7. 기아 PV5 가격, 기본 vs Plus, 뭐가 다를까?
LED 헤드라이트, Highway Driving Assist, 12.9″ 16:9 디스플레이, Android Automotive OS—all 기본! 오디오만 2스피커라 아쉬운데, Plus(+약 300만) 올리면 스피커 4개, 인조가죽, 16″ 가공휠, Surround View Monitor, 좌우 파워 슬라이딩 도어까지 패키지로.
8. Genuine Accessories & Add Gear 생태계
- 평탄화 데크(₩104만) – 2열 접고 침대 세팅.
- Cargo 플랫 플로어 – 휠하우스 숨기고 네모 박스 적재.
- L‑Track(₩43만) – 스트랩·선반·바이크 장착 자유도 ↑.
- 스티어링‑휠 테이블 – 노트북·버거존.
- 자석컵홀더·우산꽂이 등 모듈 – 포트 끼우고 ‘똑딱’.
써드파티 3D‑프린트 액세서리 쏟아질 분위기!
9. 보증 & Fleet Tech – 다운타임 공포 해제
- 차량/모터 10년·160,000 km.
- 배터리 10년·200,000 km(연장 시 260,000 km).
- Pleos Fleet(tele‑matics) – 위치·운전습관·정비알림 원격 관리.
10. 기아 PV5 가격, 보조금 적용 실구매가, 현실 체크
모델 | 출고가 | 세제혜택 | 서울 EV 보조금(예) | 실구매가 |
---|---|---|---|---|
Passenger Standard | 4,709만 | –170만 | –640만 | 약 3,900만 |
Passenger Plus | 5,009만 | –170만 | –640만 | 약 4,200만 |
Cargo Standard | 4,200만 | – | –1,300만 | 약 2,900만 |
Cargo Long | 4,470만 | – | –1,300만 | 약 3,170만 |
Ray EV(2,300만)·Casper EV(2,690만)·Porter EV(3천 초반)와 비슷하거나 저렴, 그런데 실내는 Carnival급—충격 그 자체!
11. 앞으로 나올 형제들: 캠퍼·냉동탑·오픈베드
- Light Camper – 팝업 루프 or 미니 키친.
- 싱글캡 샤시 – 공사·목공 트럭용.
- Reefer Box – 냉장배송.
- Midashi – 측면 슬라이딩 박스바디.
- Prime – 4인 럭셔리 라운지.
PV6·PV7까지 확장되면 ‘PBV 유니버스’ 완성!
12. 실사용 시나리오 & 공감 스토리
12.1 택배기사 민수
포터에서 1 m짜리 적재함 뛰어내리기 200번 → PV5 로딩리프트 419 mm ‘스텝’으로 교체, 퇴근 후 무릎 통증 0.
12.2 꽃집 CEO 은지(휠체어 사용자)
PV5 Passenger에 그대로 휠체어 고정, 파트너와 나란히 앉아 영업 돌기. “이동=자유”를 실감.
12.3 신혼 부부의 주말 피크닉
SUV 살 뻔했지만, 보조금 받아보니 PV5랑 가격 비슷. 쌍둥이 유모차+반려견+Costco 박스도 여유. 충전 중 Disney+ 감상은 보너스.
13. 자주 묻는 질문(FAQ)
Q1. 120 kW로 고속도로 언덕 충분?
A1. 즉각 토크 255 Nm라 2.0 디젤 느낌. 고속 주행도 무난.
Q2. 견인 가능?
A2. 국내 인증 전. 유럽선 1 t 내외 예상.
Q3. Android Automotive vs Android Auto?
A3. 스마트폰 필요 없이 차량 자체 OS. Spotify·WhatsApp·OTA 업데이트 OK.
Q4. High Roof는 지하주차장 통과?
A4. 높이 약 2,050 mm 전망—올드 빌딩은 주의, Standard·Long은 문제 없음.
14. ‘기아 PV5 가격’ 던지는 질문
정교한 곡선보다 각진 박스가 세상을 바꿀 때가 있습니다. PV5는 어쩌면 아이가 그린 장난감 차처럼 보이지만, 그 단순함 덕에 가격을 낮추고 공간을 키웠죠. 중소사업자, 다둥이 가족, 이동 약자의 일상을 동시에 품는 탑승권. 2~3천만 원대 전기 MPV라니, 이제 꿈이 아닙니다.
라스트마일 배송부터 주말 차박까지—당신의 상상이 ‘딱’ 들어맞는 순간, PV5의 주문서는 이미 열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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